[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후생노동성이 1일 발표한 8 월 유효구인배율(계절 조정값)이 전월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0.54배를 기록했다. 4개월 연속 상승세로, 2009년 2월 0.58배에 이어 높은 수준이다.
이는 제조업과 의료 복지 등의 구인 증가 때문이다.
유효구인수는 1.7%, 구직자수는 0.3% 증가했다.
후생노동성은 "기업실적 개선이 고용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아직은 고용증가가 미약하고, 전망도 불투명하다"며 신중한 견해를 바꾸지 않았다.
정규직 유효구인배율은 0.31배로 전년 동월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 유효구인배율(계절조정값)은 후쿠이현이 0.84배로 가장 높았고, 오키나와는 0.31배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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