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장의눈)유동성장세..내수·IT·화학 주목

각 증권사 지점장 40명, 두산인프라코어·태웅·대우증권 '추천'

2010-10-01 15:39:12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외국인 유동성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연일 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대감 못지 않게 고점에 대한 부담이 공존하고 있어 투자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 있는 증권사의 지점장의 생각은 어떨까.

1일 가치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굿세이닷컴이 각 증권사 지점장 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점장들은 유동성을 기반으로 추가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유동성의 지속적인 증가와 펀드환매 축호에 따른 수급요인이 개선될 것이란 의견이다.

투자전략으로는 환율하락 수혜주인 내수주와 함께 그간 소외됐던 IT관련주를 주목했으며 프리어닝시즌 돌입에 따른 화학주 역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망종목으로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태웅(044490) , 대우증권(006800) 등을 꼽았으며 한솔LCD(004710)와 삼성전기(009150) 역시 실적기대감으로 반등에 나설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 배당배력 부각되고 있는 SK텔레콤과 케이피케미칼 역시 지점장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주는 가장 많은 지점장들의 추천을 받았던 현대건설(000720) M&A관련주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현대상선(011200)과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주간 29.15%와 25.5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조사는 굿세이닷컴이 전국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점 당 5개씩 투자유망종목을 주간 단위로 추천받은 결과를 집계 분석한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굿세이닷컴 (www.GoodSay.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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