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슬라, 400여대 자발적 리콜
2010-10-04 07:36: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모터스'가 전원이상 문제로 400여대에 대해 리콜를 실시키로 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원이상 문제로 로드스터 2.0과 2.5모델 400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로드스터의 리콜은 이번이 두번째다.
 
테슬라 관계자는 "자동차의 12볼트 케이블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단선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리콜 조치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2볼트 케이블에 문제가 생기면, 헤드램프 등 시스템에 전원을 공급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테슬라는 관계 당국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으며, 이미 고객 차량 수리에 들어갔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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