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슈프리마(236200)에 대해 다음달 중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에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7년 만의 신제품 ‘BioStation3’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신제품은 비대면인식과 통합솔루션, 친환경적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 이후 판매가 본격화되는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5%, 35.0% 증가한 940억원, 219억원으로 기대된다. 그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 비중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신제품 출시 관련 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익률 개선도 동반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슈프리마는 생체인식(바이오인식) 기반의 보안기업으로 초음파식 지문인식 알고리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초음파식은 현재 프리미엄폰 위주로 적용되고 있으며, 중저가 제품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슈프리마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9배로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란 평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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