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평균유가 '85달러' 예상-블룸버그
2010-10-04 09:36:4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내년 국제유가 평균이 사상 두번째로 높은 배럴당 85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제경제 전문가들은 내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의 연평균 가격이 배럴당 85달러(평균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08년의 99.75달러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이른바 브릭스(BRICs)국가들의 수요 증가가 내년 유가 상승을 이끌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내년 유가 평균이 배럴당 1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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