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일본 레이블, 첫 보이그룹 '앤팀'…방시혁 참관
2022-09-05 16:39:34 2022-09-05 16:39:3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의 일본 레이블이 첫 보이그룹 '앤팀(&TEAM)'에 합류할 멤버 9인을 최종 확정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니혼TV, 훌루 인 재팬(Hulu in Japan)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된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 파이널 라운드'에서 9인의 최종 데뷔 멤버(케이, 후우마, 니콜라스, 의주, 유우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와 그룹명 '앤팀'을 발표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지은 이름으로, 음악과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연결되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앤오디션'은 하이브의 일본 본사인 하이브 재팬과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지난 7월부터 선보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가수 데뷔를 위해 노력하는 소년들의 성장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렸다.
 
파이널 라운드에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RM 그리고 ENHYPEN(엔하이픈)이 참여했다. 스페셜 프로듀서로 지코, 스쿠터 브라운, 프로듀서 피독 등이 자리했다.
 
방시혁 의장은 "앤팀은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통해 시청자와 글로벌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룹으로 한 발씩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성공적 데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앤오디션파이널라운드. 사진=하이브레이블즈재팬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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