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사업’ 참여
2022-09-16 17:20:37 2022-09-16 17:20:37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효성중공업(298040)이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기부와 공정위가 개최한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열렸다.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는 효성중공업을 포함해 위탁 기업 41개사와 수탁 기업 294개사 등 총 335개사가 참여한다.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은 위탁 기업과 수탁 기업이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또는 하도급대금 연동 계약서)를 활용해 연동 약정을 체결한 뒤, 연동 약정 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면 조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효성중공업은 현재 코로나19, 유가상승 등 대외적인 요인과 긴밀하게 연동 되어있는 주요 원자재에 대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실시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중소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교육, 컨설팅도 진행하며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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