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준지(JUUN.J)와 함께 협업한 '갤럭시 준지 에디션'을 23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준지 에디션'은 올 갤럭시 4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2종과 갤럭시 워치5 시리즈 3종,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총 6가지 패키지로 출시된다.
'Z플립4 준지 에디션'은 Z 플립4 256GB 그라파이트 컬러와 준지 가죽 케이스, 캔버스 소재를 활용한 멀티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47만3000원이다.
'Z폴드4 준지 에디션'은 Z 폴드4 256GB 팬텀 블랙 컬러와 준지 가죽 케이스, 전용 S펜, 멀티백으로 이뤄져있으며 가격은 219만8700원이다.
'버즈2 프로 준지 에디션'은 버즈2 프로 그라파이트 컬러와 준지 가죽 커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가죽 파우치로 구성되며 가격은 32만9000원이다.
'워치5·워치5 프로 준지 에디션'은 워치5 프로 블랙 티타늄 컬러 또는 워치5 44/40mm 그라파이트 컬러와 준지 하이브리드 가죽 스트랩, 워치 페이스, 워치 무선 충전기로 구성된다. 가격은 워치5 프로가 56만9000원, 워치5 44mm는 39만9000원, 워치5 40mm는 36만9000원이다.
'갤럭시 준지 에디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삼성물산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오전 11시에는 SSF샵에서 라이브커머스로도 판매를 진행 예정이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기기와 패션이 만나 전 세계가 주목할만한 아이템으로 탄생했다"며 "아이템 하나로 자신을 드러내고 차별화하고자 하는 소비 성향을 가진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준지(JUUN.J)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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