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크라이나 재건주, 러 미사일·드론 폭격에 들썩
2022-10-12 09:27:08 2022-10-12 09:27:08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하면서 전후 재건 테마주가 주목받고 있다. 관련 테마주는 종전 기대감이 커지거나 도심 주요 시설 파괴 등 전쟁 피해가 커질 때마다 들썩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현대에버다임(041440)은 전일 대비 800원(12.76%) 오른 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화천기계(010660)(12.39%), 혜인(003010)(4.61%), 서암기계공업(100660)(3.94%) 등도 일제히 강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하면서 전후 재건 테마주들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총 84발의 미사일을 발사해 주로 에너지 공급시설을 타격했다. 드론 공격도 잇따랐으며 키이우에서는 출근 시간대 시내 한복판에서 미사일 4기가 폭발하면서 차량과 건물 여러채가 파괴됐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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