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국순당(043650)(대표이사 배중호)이 오는 12일, 서울 교대역에 우리술 전문주점 ‘우리술상’ 2호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교대역점은 서울 대치점에 이은 2번째 매장으로 56석 규모다.
‘우리술상’은 ‘우리들 술 맛나는 세상’의 줄임말로, 우리 술과 우리 음식으로 술 맛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 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등 주택가 근처 거점에 15평 미만의 소규모로 오픈되는 매장이다.
주요 주류 메뉴로는 우국생과 생백세주를 비롯해 다양한 막걸리와 명작시리즈(복분자주, 상황버섯주, 오가자주, 오미자주),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술 등 국순당에서 우수한 제법으로 만든 우리술 20여 종 이상을 맛볼 수 있다.
‘우리술상’에서는 술과 안주의 궁합을 고려하는 동시에 생주와 어울릴 수 있는 안주류 구성에 주안점을 뒀다.
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다양한 전을 구비했으며 생백세주와 어울리는 안주로는 토종모듬순대와 해물수제비매운탕 등을 마련했다.
‘우리술상’ 교대점은 교대역 14번 출구로 나와 이면도로 충신교회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연중무휴)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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