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한국화장품(123690)의 브랜드숍 ‘더 샘(대표 :이용준)’이 지난 6일 열린 포털사이트 다음의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1’에서 화장품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디지털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더 샘은 다음 포털사이트와 모바일 웹 페이지에서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노출, 홈페이지로 유입할 수 있는 배너형 광고를 진행했으며 다음 지도 내에 더 샘 매장 위치 확인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웹과 모바일을 통한 통합적인 브랜드 홍보 전략을 구사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117개 지하철 역사의 ‘디지털 뷰’를 통해 1일 200회 이상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파워블로거들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더 샘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게 유도했다.
그 결과 더 샘은 런칭 1개월 만에 홈페이지 방문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랭키닷컴 화장품 분야 3위 기록를 기록하기도 했다.
노석지 더 샘 마케팅 이사는 “런칭 브랜드로서 마케팅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변화된 소비자의 디지털 환경을 수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전략”이라며 “통상적인 마케팅 툴에서 벗어나 매체선호도와 젊은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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