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11일 모델하우스 오픈
전용 78~84㎡, 총 427가구 규모로 조성
GTX-C 노선 덕정역, 1호선 회정역 신설 예정 등 교통 호재 기대
2022-11-10 17:20:00 2022-11-10 17:20:00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양주시 회정동 194-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1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동, 전용면적 △84㎡ A타입 184가구 △84㎡ B타입 64가구 △78㎡ A타입 114가구 △78㎡ B타입 65가구 등 총 4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달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양주시 및 수도권(경기·서울·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또는 세대원을 대상으로 1순위 접수, 23일 2순위를 청약을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 후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 
 
양주시는 지난 9월 26일 조정대상에서 해제됨에 따라 비규제지역으로 1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경우에도 1순위 자격이 부여된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성장관리권역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시(다만 그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 3년)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아파트 전체가 전용 85㎡ 이하로 가점제는 40% 추첨제는 60%를 적용받는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로 자동 전환된다.
 
업체 측은 양주시 회정동이 다양한 교통 개발 호재와 광역 교통 인프라 개선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덕정과 수원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경우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 수원까지는 4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인 회정역이 오는 2025년 개통할 예정으로 서울 동북부권 진입도 쉽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주거·행정·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인 양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도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회정초가 도보 거리에 있고 주변 평화로 및 덕정길에도 초등학교 8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이 있다. 특히 덕정중, 고암중, 회천중, 덕계중, 덕계고, 덕정고 등이 통학 가능 거리에 있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우먼개발이 무궁화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주)가 맡는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투시도. (자료=HL디앤아이한라)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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