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지씨씨엘은 2022년 GC녹십자 사이언스 데이에서 바이오의약품의 항의약품항체(Anti-drug antibody, ADA) 면역원성 평가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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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006280) 사이언스 데이는 GC녹십자에서 주관하는 계열사 네트워킹을 위한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GC녹십자 계열사에서 260여명이 참석해 진행중인 다양한 연구에 대해서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인경민 지씨씨엘 BA1 팀장은 바이오의약품의 면역원성을 주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지난해 발표한 논문에 소개된 ADA 분석법에 사용되는 통계 방법의 해설과 지씨씨엘에서 이를 적용하고 직접 통계 시뮬레이션해 검증한 결과와 실제 분석이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현재욱 BA2팀 부팀장은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BL3(Bio safety Level3) 시설을 활용한 초첨감소중화시험법(FRNT)과 지씨씨엘에서 이를 활용하여 수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연구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희주 지씨씨엘 연구소 운영(Lab Operations) 본부장은 "지씨씨엘은 FDA 가이던스에 준해 ADA 면역원성을 평가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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