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금값이 1년내 165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2(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금 현물 가격이 1년 안에 20% 이상 오른 온스당 165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향후 3개월내 1400달러를 돌파하고, 6개월 안에 1525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최근의 경기 둔화세는 실질금리를 낮추고, 양적완화 정책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금값 역시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향후 자동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플래티늄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1월만기 플래티늄 투자를 추천했다.
플래티늄 가격은 자동차 매연저감장치에 주로 사용돼 자동차산업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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