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통신주가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13일 "통신서비스 업종이 단기적으로는 연말, 중장기적으로는 내년까지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와 태블릿PC의 본격적 출시로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이 증가해 통신주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통신사 3분기 실적은 당초 기대치에는 소폭 미달하겠지만, 지난해 대비 개선되면서 양호할 것"이라며 "4분기에도 무난한 실적이 예상되고, 고배당 매력이 부각되면서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스마트폰 확대로 성장이 기대되는
KT(030200)를 최선호주로 꼽고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제시했다. 또
SK텔레콤(017670)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제시하고, 목표주가 과 2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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