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ESG경영·한식 세계화 공로 인정 받아
2022-11-16 14:18:06 2022-11-16 14:26:16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사진=BBQ)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윤홍근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16일 BBQ에 따르면 윤 회장이 받은 모란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이다.
 
2등급 문화훈장대통령장에 해당하며 역대 수훈자로 전 피겨선수 김연아, 법륜스님, 유일한 박사 등이 있다.
 
윤 회장은 지속적인 ESG활동으로 지역사회공헌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식 치킨을 K푸드의 대명사로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훈했다.
 
실제로 BBQ는 프랜차이즈 업계 특성을 살려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다양한 ESG활동으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소외받기 쉬운 사회취약계층부터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국군장병까지 폭넓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에 큰 기여를 했다.
 
또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용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전역장교 공채를 진행하는 등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윤 회장은 "BBQ의 ESG 경영과 글로벌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고 국민훈장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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