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은 화재로 인한 피해 보상은 물론 생활 속 발생하는 위험까지 보장하는 '한화 119화재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디지털 기기를 통해 직접 설계하고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보험이다. 화재로 인한 손해·벌금·배상책임 등을 주로 보장한다. 층간 소음 피해와 누수, 가전제품 고장 수리와 같은 생활위험담보도 추가할 수 있다.
층간 소음의 경우 소음측정대행업체에서 실시한 측정결과 기준치 이상일 경우 1회에 한해 50만원을 보상받으며, 누수는 아랫집 또는 본인 집의 피해를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세탁기, 컴퓨터 등 생활가전 고장수리 시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실손 보장한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9세부터 80세까지, 보험기간은 3·5·7·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아파트만 가입할 수 있었던 조건 또한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로 확대했다. 실거주 중인 집주인이나 임차인 외에 임대인도 가능하도록 가입자 범위도 넓혔다.
(사진 = 한화손해보험)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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