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은 한달 간 임직원 걸음수를 모아 전국 10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화재안전 교육 키트를 후원하는 '함께 멀리 안전더하기 시즌Ⅱ'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6월 1차 캠페인을 통해 8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1억3000여보를 기부하고, 전국 119개 초등학교에 화재안전 교육키트를 후원한 바 있다.
화재안전키트는 유독가스차단 구조마스크, 화재진압 스프레이 소화기, 화재탈출 소방담요, 화재알림 구조알림천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이 가정생활이나 화재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하고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기행동 요령을 교육하는데 이 키트를 활용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탄소중립은 물론, 마음 모아 생활속 안전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다시 한 번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유년기때부터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숙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 = 한화손해보험)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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