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7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5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는 등 9월 21일 494명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324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7만255명, 해외 유입은 6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672만505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17일 5만5424명, 18일 4만9418명, 19일 5만589명, 20일 4만6011명, 21일 2만3091명, 22일 7만2873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477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많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380명, 18일 365명, 19일 419명, 20일 451명, 21일 465명, 22일 461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5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164명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17일 67명, 18일 63명, 19일 65명, 20일 41명, 21일 35명, 22일 4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1만3499명, 인천 3909명, 경기 1만9793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025명, 대구 2980명, 광주 2176명, 대전 2098명, 울산 1420명, 세종 540명, 강원 2312명, 충북 2458명, 충남 3072명, 전북 2247명, 전남 1871명, 경북 3599명, 경남 3813명, 제주 443명이다.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률은 60세 이상에서 17.9%로 조사됐다. 80대 이상은 23.9%, 70대는 24.4% 60대는 12.7%가 동절기 추가 백신을 접종했다.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추가 백신 접종률은 19.1%다.
전국에 있는 중환자 병상(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은 1581개로 가동률은 32.7%다. 일반 병상은 1907개로 가동률은 25.0%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324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