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 ‘홈플 김장대전’ 개최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배추·무 20%, 수육용 돈육 40% 할인
입력 : 2022-11-23 08:42:18 수정 : 2022-11-23 11:13:05
모델이 23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김장 재료와 용품을 소개하고 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물가안정 프로젝트 ‘홈플 김장대전’을 열고 배추, 무, 고춧가루 등 기본 재료부터 김장용품, 김치냉장고까지 ‘김장족’에게 필요한 상품을 총망라해 저렴하게 판매한다.(사진=홈ㅍㅡㄹ러스)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물가안정 프로젝트 ‘홈플 김장대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김장 비용 안정세로 김장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김장족’에게 필요한 기본 재료, 김장용품 등을 총망라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절임배추 매출이 5kg은 전년 동기 대비 40%, 10kg은 30% 증가했고, 김치 양념 매출은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김장 필수 재료를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판다. 20% 할인가 기준으로 ‘속이꽉찬 해남배추’(3입) 7990원, ‘아삭한 다발무’(단) 7190원, 반청갓(봉)과 미나리(봉)는 각각 2390원, 4790원이다. ‘남해안 생굴’(250g)은 30% 할인해 6930원에 내놨다.
 
이외에도 ‘햇님마을 영양 고춧가루’(500g)는 4000원 할인한 1만9500원, ‘하선정 멸치/까나리액젓’(800g)은 각 10% 할인한 4750원 기획가에 판매한다.
 
김장 김치와 곁들이기 좋은 돈육 품목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동안 1등급 이상 일품 앞다리살·뒷다리살·갈비(국내산, 서귀포점 제외)를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각 40% 할인해 판다. 앞다리살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 한해 배추와 함께 구매 시 기본 40% 할인에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장용품은 최대 50% 저렴하게 마련했다. 코멕스·글라스락 김장용 밀폐용기 50여종은 최대 50% 할인, 김장백·위생백·고무장갑 등 김장용품 10여종은 10% 할인, 김장조끼/바지 등 2종은 30% 할인해 선보인다.
 
삼성전자·LG전자·위니아 김치냉장고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신한·삼성카드로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상품권 증정, 보상판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송종현 홈플러스 채소팀장은 “정부와 농가, 유통업계의 노력으로 올해 김장 비용이 전년보다 낮아질 수 있었다”라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판매해 고객 부담을 한층 더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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