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펨트론(168360)이 코스닥 신규 상장 첫날 공모가를 30%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펨트론은 시초가(9820원) 대비 530원(5.40%) 오른 1만3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와 비교해서는 29.37% 웃도는 가격이다. 시초가는 공모가(8000원)보다 22.75% 높은 가격에 형성됐다. 개장 직후 보합권에서 움직이더니 상승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2002년 설립된 펨트론은 3D 정밀공정검사장비 제조 및 판매 기업이다. 글로벌 표면실장기술(SMT) 검사장비와 2차전지 검사장비, 반도체 검사장비 등을 주요 제품군으로 확보하고 있다. 향후 2차 전지 분야로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129.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 하단인 1만원보다 낮은 8000원에 결정됐다. 일반 공모에서는 5.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10만주다.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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