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새 미니음반이 자체 최고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버스데이(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 선주문 수량이 전날 기준 총 71만2187장을 기록했다.
이번 앨범은 레드벨벳이 최근 진행 중인 '더 리브 페스티벌(The ReVe Festival) 2022' 일환이다.
계절 감각에 어울리는 곡들을 엮어 총 3개 음반을 발표하는 그룹의 새 음반 프로젝트다. 올해 3월에는 봄 시즌 어울리는 미니앨범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바흐 ‘G선상의 아리아(Air On The G String)’를 샘플링한 'Feel My Rhythm'을 타이틀 곡으로 내세웠다. 발레 안무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로 당시 그룹은 "봄 캐롤 느낌을 주고 싶다" 한 바 있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 곡 '버스데이'를 비롯해 '바이 바이(BYE BYE)', '롤러코스터'(On A Ride), '줌(ZOOM)',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등 총 5곡이 실렸다.
'버스데이'는 미국 현대음악 거장으로 불리는 작곡가 조지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를 샘플링했다. 리드미컬한 드럼과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랩 리듬 기반의 팝 댄스 곡이다.
"나와 함께라면 매일이 생일처럼 즐거울 것"이라는 고백의 내용을 담았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 및 틱톡 레드벨벳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근황 토크, 신곡 소개, 작업 비하인드, 앨범 언박싱 등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다.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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