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의대병원장에 이우인 교수 발령
경희대학교의료원 역사상 첫 여성병원장
2022-12-05 16:25:01 2022-12-05 16:25:01
이우인 신임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장. (사진=강동경희대학교병원)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12월3일부로 의대병원장에 이우인 교수를 임명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 산하의 7개 병원을 모두 포함해 최초의 여성 병원장이다.
 
이우인 신임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임의로 근무했으며, 텍사스 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감염관리실장과 적정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또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ISO추진위원회, 간행홍보위원회, 재단 특임이사를 역임했으며 대한혈액학회와 대한진단유전학회의 감사, 유전자검사평가원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국가암관리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 밖에 진단검사의학과의 전공의 수련 정책을 수립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수련이사를 역임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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