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딸기 시즌을 맞아 국산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딸기 4종을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한다. (사진=컬리)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딸기 시즌을 맞아 국산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딸기 4종을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품종인 ‘설향’부터 쉽게 만나보기 힘든 ‘금실’, ‘장희’, ‘설화’ 등 희소한 품종까지 한데 모아 30% 할인 판매한다.
딸기 라이브 방송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컬리 앱과 PC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1시간 동안 재배 농가에서 마켓컬리 딸기 담당 MD가 직접 당도와 품질이 뛰어난 네 가지 품종의 딸기를 소개한다.
신선도가 특히 민감한 딸기는 배송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딸기가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산지 수확부터 고객 집 앞까지 도착하는 과정이 상세히 설명될 예정이다.
컬리는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명산지 한판 설향 딸기 500g’ 상품을 30% 할인한 8330원에 판매한다. 유명한 산지에서 시기별로 가장 맛있는 딸기만을 선별해 단맛과 풍미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마켓컬리의 설향 딸기는 당도, 크기 등 다양한 기준의 품질 구분 중 오로지 특 상품만 취급한다.
단단한 과육과 달콤 상큼한 과즙이 인상적인 ‘금실’ 품종의 컬리 금실 딸기 500g 상품 역시 30% 할인한 1만2530원에 선보인다. 얇고 길쭉한 모양에 부드러운 식감을 지닌 ‘산청 장희 딸기 350g’은 1만3930원에 구매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시중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품종들이다.
연핑크빛 ‘설화 딸기’도 만나볼 수 있다. 눈이 내린 듯한 색감과 은은한 파인애플 향이 매력적이다. 가격은 30% 할인한 6930원이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딸기 상품들은 샛별배송 지역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며, 한정수량으로 1인당 2팩씩만 구매할 수 있다.
김홍주 컬리 커머스 MD는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를 가장 맛있는 시기에 수확해 주문 다음날 바로 전달 드리기 위해 이번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컬리는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위해 희소가치 있는 상품들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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