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LPG 기업
E1(017940)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임직원 봉사활동 ‘희망충전봉사단’을 재개하며 ESG 경영을 이어 나간다.
E1은 올해 하반기부터 각 부서별로 21개 시설과 1부서-1시설로 매칭해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구성원이 주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E1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임직원 봉사활동 ‘희망충전봉사단’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임직원들이 서울 노원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더홈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E1)
E1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 후원 중인 21개 시설에 임직원들이 연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희망충전봉사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다만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봉사활동은 중단하고 기부금품 전달 형식으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E1은 ESG 위원회 및 전담 부서를 꾸리고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목표를 수립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 연수구청에 예체능 영재 지원 및 저소득 가정 학업 증진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1 관계자는 “오랜만에 시설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니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E1은 나눔의 가치를 중시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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