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7만154명, 목요일 기준 석 달 만 '최다'…58명 사망

서울 1만2830명·인천 4195명·부산 4668명15일 0시 기준 누적 2799만5726명사망자 58명…누적 3만1232명

[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만154명으로 집계됐다. 목요일 기준으로 지난 9월 15일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규모다. 신규 위중증 환자는 465명, 하루 사망자 수는 58명이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154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7만116명, 해외 유입은 3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799만572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9일 6만2734명, 10일 6만2738명, 11일 5만4319명, 12일 2만5667명, 13일 8만6852명, 14일 8만4571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465명으로 전날보다 2명 많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9일 442명, 10일 428명, 11일 440명, 12일 478명, 13일 460명, 14일 46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58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1232명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9일 67명, 10일 54명, 11일 40명, 12일 30명, 13일 29명, 14일 4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1만2830명, 인천 4195명, 경기 1만9023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668명, 대구 3079명, 광주 2324명, 대전 2004명, 울산 1521명, 세종 587명, 강원 1972명, 충북 2078명, 충남 2953명, 전북 2254명, 전남 2322명, 경북 3270명, 경남 4399명, 제주 637명이다.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률은 60세 이상에서 26.2%로 조사됐다. 80대 이상은 35.3%, 70대는 34.4%, 60대는 19.2%가 동절기 추가 백신을 접종했다.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추가 백신 접종률은 42.3%다.

 

전국에 있는 중환자 병상(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은 1639개로 가동률은 35.3%다. 일반 병상은 1922개로 가동률은 24.5%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154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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