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스마트폰 어플 해외 진출 설명회
구글 관계자 참석 예정
2010-10-18 07:58: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코트라는 18일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의 해외진출을 위한 설명회인 '글로벌 스마트 앱 컨퍼런스 및 상담회'를 오는 19일 코트라 국제회의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로 1인 창조기업인 미국 코코아박스(Cocoa Box)의 벤조토(Mr. Ben Zotto) 사장과 구글코리아 황경석 부장이 연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이날 'SW 해외마케팅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청은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육성지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연사로 나설 코코아박스의 벤조토 사장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조건과 효과적인 홍보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고, 구글코리아의 황경석 부장은 구글이 운영하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의 애플리케이션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다.
 
코트라는 "전 세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애플(앱스토어)과 구글(안드로이드마켓)이 전체 시장의 78%를 차지하고 있다"며 "올 8월을 기준으로 앱스토어가 25만개, 안드로이드마켓이 13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보유 중"이라고 현재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26조원 규모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조환익 코트라사장은 "애플리케이션은 창조적 아이디어만 있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고 고용창출에도 효과가 큰 미래형 비즈니스"라며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좁은 내수시장에만 의존하지 말고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도록 해외 개발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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