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DB손해보험(005830)은 대구광역시 내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 147가구에게 홈보안서비스(CCTV)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9일 DB손해보험이 대구경찰자치위원회(설용숙 위원장),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심기봉 이사장)과 대구광역시 전역을 대상으로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범죄 취약계층의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CCTV 설치 협약'을 체결하면서 기획됐다.
설용숙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실효성 있는 안전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범죄 피해자가 사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기봉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모범사업으로 틀을 갖춰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및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 전개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증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DB손해보험)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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