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DB손해보험(005830)은 한국생산성본부와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4기' 소셜벤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환경재단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교통과 환경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해 사업자금과 교육 및 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한다.
소셜벤처 컨퍼런스는 지난 9월 4기 소셜벤처로 최종 선정된 5개 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14일 개최됐다. 이번 소셜벤처 컨퍼런스는 유관기관 관계자, VC, 참가기업 등이 참석했다. 조민성 DB손해보험 ESG사무국장의 개회사와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이진환 한국생산성본부 상무의 인사를 시작으로 DB챌린지 사회적 성과 공유, 4기 챌린저 5개 팀의 사업발표 및 실시간 Q&A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4기가 만들어낸 사회적 성과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VC(Venture Capital)패널토크 순서도 마련됐다.
기업별 성과발표에서는 △GPS 기반 AI 활용 스쿨버스 솔루션 개발 기업 '그레이투스페이스트'(대표 구요한)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한 주차 공유플랫폼 개발 기업 '주차장만드는사람들'(대표 김성환) △굴껍데기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소재 제설제 개발 기업 '쉘피아'(대표 최수빈) △친환경 바이오시트 개발·제조 기업 '티에스피바이오켐'(대표 홍성대) △버려진 감귤을 활용한 향 제품 개발 기업 '벤투싹쿠아'(대표 서지운) 등 올해 DB챌린지 4기로 새롭게 선발된 총 5개의 팀들이 사업 및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성장계획을 밝혔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기존 기수와 4기, VC와의 만남을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많은 분들에게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 DB손해보험)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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