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인하율은 2%대에서 결정됐다.
보험료가 2.0% 내려갈 경우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1만7000원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험업계는 예측했다.
인하된 보험료 적용 시점은 2월 말 책임 개시 보험 계약부터다. 구체적으로 △DB손해보험 2월 26일 △현대해상 2월 26일 △KB손해보험 2월 25일 △메리츠화재 2월 27일이다.
롯데손보는 내년 1월 1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적용한다. 삼성화재는 아직 적용 시점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현장. (사진 = 뉴시스)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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