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즈니스석에 기내식 사전 주문 도입
2023년 1월1일 한국 출발편부터
2022-12-26 16:46:41 2022-12-26 16:46:41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2023년 1월 1일부터 한국 출발편 국제선 비즈니스(프레스티지) 클래스 이용자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원하는 기내식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1시간 30분 미만 운항하는 인천~후쿠오카, 인천~다롄 등 일부 노선을 제외한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에 적용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기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사전 주문에서만 특별히 제공되는 메뉴를 식사 제공 시점별 2~3종씩 추가 운영한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기내식을 사전 주문한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들은 탑승 후 자신이 선호하는 메뉴를 기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대한항공은 추후 해외 출발 항공편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2023년 1월 1일부터 한국 출발편 국제선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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