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김포발 광주 4편, 제주 2편, 여수 2편, 여수~제주 2편 등 총 4개 노선 10편(편도 기준)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하고, 이 기간 동안 국내선에 1740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예약센터에서 가능하며,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해 귀성·귀경길 승객들의 편의도 도울 계획입니다.
또 모든 국내선 공항 카운터에서는 승객들에게 세뱃돈 봉투를 제공하고, 인천공항에서는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포춘쿠키와 포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설 당일인 1월 22일에는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식혜를, 동일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전통 유과가 특별 메뉴로 서비스가 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 A321네오. (사진=아시아나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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