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지난해 4분기 개별 재무제표기준 매출액 1525억원 영업손실 5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9.5% 증가한 4050억원을 영업손실은 지난해 보다 60.4% 준 8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손실도 15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2.6% 줄었습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일본 무비자 입국 재개에 맞춰 선제적으로 일본 노선 재운항에 나선 결과 매출과 영업 실적 반등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인천발 일본 동남아 등에 취항한 것이 시장에 잘 안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어부산은 △일본 및 동남아 노선 여행수요 증가세 △대만 노선 공급력 강화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에어부산 A321네오.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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