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가 전주보다 2만3000건 줄어든 45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45만5000건 보다 감소한 수치다.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전주대비 4250건 감소한 45만8000건을 나타냈다.
데이비드 세멘스 스탠다드차타드뱅크 이코노미스트는 "신규 실업자 감소로 경기둔화 우려감을 다소 완화시켰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미국의 실업자 수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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