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회사채, 2.5조 발행
대우건설 27회차 3천억원 등 총 29건
2010-10-22 14:38:0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월 넷째주(25~29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대우증권(006800), 현대증권(003450), 동양종금증권(003470)이 공동주관하는 대우건설(047040) 27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총 29건, 2조5625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발행계획인 13건, 1조6019억원과 비교해 발행건수는 16건, 금액은 9606억원 크게 증가한 규모이며, 주간 단위로는 지난해 5월 넷째주 2조9060억원 이후 최대치다.
 
현대건설(000720)계룡건설(013580) 등 건설회사에서 4건, 6000억원을 비롯해 일반무보증회사채 2조2422억원이 발행되며, 자산유동화증권(ABS)도 이달 들어 첫 발행에 나선다. ABS는 총 4건, 2003억원 어치 발행되며, 금융채도 4건 1200억원 나온다.
 
일반무보증회사채 발행규모는 지난해 2월 넷째주 3조2800억원 이후 최대치다.
 
금투협 관계자는 "금리동결로 경계감이 해소된 데다 수요측면에서 회사채의 상대적 금리메리트가 부각되며 발행시장의 활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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