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은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2차전지와 반도체업종이 강세를 주도 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30.55포인트(1.26%) 오른 2462.62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은 7874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52억원, 4599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4.09포인트(1.76%) 오른 816.51에 장을 마쳤는데요. 개인이 3627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4억원, 2059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업종지수는 대부분 올랐습니다. 전기전자, 서비스업이 2%대 상승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제조업, 비금속광물, 화학, 의약품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의료정밀, 철강금속, 운수창고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증시가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25bp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금리 하락, 달러 약세에 기술주 중심 상승으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달러 약세에 외국인 매수 유입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4.70원(0.36%) 내린 1296.90원에 마감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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