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숨진 채 발견

경찰,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

[뉴스토마토 강석영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44분경 성남 수정구에 있는 자택에서 전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당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을 지냈습니다. 이후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가 된 뒤 비서실장을 비롯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석영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