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섭 비비안 대표(왼쪽)와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자사 회장이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비비안)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비비안(002070)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의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 기부했습니다.
13일 비비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통합적 복지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습니다.
기부 물품은 비비안 마스크와 남성·여성용 양말, 여성용 레깅스 및 이지웨어, 기타 방한류로 구성됐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비비안은 해마다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서울 용산구 및 중구, 경북 봉화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총 5억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과 사회에 따뜻한 위로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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