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G20효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95원 하락한 1116.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경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는 시장결정적인 환율제와 경쟁적 통화절하 자제를 이행키로 합의했다.
이날 환율은 지난주말보다 1.3원 하락한 1121.70원에 개장한 뒤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이시각 현재 고점은 1122.80원, 저점은 1115.90원을 기록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G20 경주 합의가 단기적인 환율 하락 재료가 되겠지만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의 중간선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등 변수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115원 아래에서는 개입경계와 레벨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증시는 강보합권을 나타내는 가운데 외국인은 1000억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36포인트 오른 1903.67포인트, 코스닥지수는 2.53포인트 오른 525.6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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