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신한금융투자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주가연계증권(ELS) 7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는 '원금 보장형' 1개, '원금 부분보장형' 1개, '원금 비보장형' 5개로, 각각 KOSPI200, KOSPI200, KOSPI200/HSCEI, KOSPI200/HSCEI, 신한지주·LG이노텍, 삼성SDI·두산인프라코어, 한국전력·한화케미칼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명품 ELS' 1891호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 평가시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 120% 이하 구간에 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의 170% 수준으로 최대 34.0%의 수익을 제공한다.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인 경우에는 최대 5%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120%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 2.5%의 수익으로 확정된다.
1894호는 신한지주와 LG이노텍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 주기로 조기상환되며 연 20.0% 수익을 지급한다. 두 종목 모두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어도 같은 수익을 지급한다.
1896호는 한국전력과 한화케미칼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4개월 주기로 조기상환되고 조건 충족시 연 14.01%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에 실패해도 투자기간 동안 45% 이상을 유지하면 같은 수익을 지급한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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