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영국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2140억원 금융지원
세아제강, 영국 자회사 통해 모노파일 생산
유럽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수주 기반 마련
2023-03-28 15:28:42 2023-03-28 18:00:06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영국 수출금융청(UKEF)과 공동으로 세아제강지주가 참여하는 영국 해상풍력 구조물(모노파일)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1억3500만파운드(한화 약 2140억원)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세아제강지주가 영국 소재 자회사를 통해 영국 북동부 티스웍스(Teesworks) 산업단지 내 11만평 규모의 부지에서 연간 약 208개 대형 모노파일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양국의 수출신용기관인 무보와 UKEF가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금융지원은 세계 최대 해상풍력 시장인 영국에서 우리 기업의 수주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진 의미 있는 사례로 무보는 평가했습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날 팀 리드 UKEF 사장과 원전·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UKEF가 주한영국대사관에 새롭게 우리나라 특화 수출금융 전문가를 임명한 것에 대한 한국사업 출범 축하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이인호 사장은 "영국은 신재생에너지와 원전·방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로서 이번 금융지원이 양국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영국과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우수한 우리기업들에 더 많은 수출과 수주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8일 영국 수출금융청(UKEF)과 공동으로 세아제강지주가 참여하는 영국 해상풍력 구조물(모노파일)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1억3500만파운드(약 2140억원)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이날 열린 협약식. (사진=무역보험공사)
 
세종=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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