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6일 충북 오창 제2산업단지에서 신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8만3000㎡ 규모의 부지에 1300억원을 투자, cCMP와 EU-GMP 기준을 준수한 생산설비를 내년 말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연간 100억정 규모 이상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서정진 셀트리온제약 회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건설되는 신공장은 cGMP 기준의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춤으로써 한국의 제네릭 제품이 최초로 미국,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진 회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노연홍식약청장 등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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