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섭 비비안 대표이사. (사진=비비안)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손영섭 비비안 대표가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3일
비비안(002070)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손영섭 현 비비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의 임기는 3년입니다.
손 대표는 비비안에서 30년 근무한 정통 '비비안맨'으로, 기존 란제리 사업에서부터 신규 마스크 사업까지 아우르는 탁월한 직무 수행 역량을 안팎으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부터 회사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비비안은 손 대표의 재선임 건을 비롯해 이사 선임의 건과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재무제표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
또한, 연결기준 누적 매출 2130억5215만원과 영업이익 57억1271만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습니다.
손영섭 대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노력과 신규 사업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며 "고객중심경영 및 매출 증대로 이익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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