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종합화학기업 '듀퐁'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듀퐁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0% 줄어든 주당 40센트, 3억6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34센트 보다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듀퐁의 올해 실적 전망 역시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월가에서는 올해 듀퐁의 순이익이 주당 3.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앞서 제시됐던 올해 순익 전망치 주당 2.9~3.05달러에서 주당 3.1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