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드래곤플라이(030350)에 대해 스폐셜포스2 잠재력이 풍부해 노려볼 만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성종화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스폐셜포스2가 전작 스폐셜포스1의 80% 정도의 성공만 거두어도 적정주가 범위는 2만3600원에서 3만1600원으로 이는 현재가 대비 60~116% 상승여력을 보유한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핵심 투자포인트는 차기작 '스폐셜포스2'에 대한 판단"이라며 "스폐셜포스2는 내년 3월 국내 유료화와 6~7월 중국 유료화를 시작으로 한 대만, 일본, 동남아, 남미 등 전작 스폐셜포스1 유료화 지역 중심의 수출매출 지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스페셜포스2 매출흐름이 스페셜포스1 유료화 이후 매출흐름의 80%만 달성돼도 오는 2012년 연간 매출은 922억원으로서 올해 예상매출 357억원의 2.6배로 전망된다"며 "스페셜포스2 성공으로 인한 대규모 매출 반영 시 영업레버리지 극대화에 따른 영업이익률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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