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SK텔레콤(017670)이 지난 26일 발생한 블랙베리 폰의 데이터 장애와 관련해 향후 보상방침을 공지했다.
28일 SK텔레콤은 "장애를 일으킨 TATA사측과의 협의 완료시기와 상관없이 해당 시간대에 블랙베리 단말기를 사용하는 고객은 일괄적으로 요금 조정을 통한 보상을 해준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는 지난 26일 3시30분에 발생해 오전 11시경 복구 완료된 블랙베리 데이터 장애에 대한 것이다.
SK텔레콤은 "RIM의 회사 단말기 전용선을 관리하는 인도 TATA의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 뿐만 아니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데이터통신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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