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국무총리실이 세종시 이전지원 준비단을 설치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총리실은 지난 24일 당정청 협의를 거쳐 현재 국회 계류중인 세종시 설치법의 연내 처리가 가시화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세종시 이전지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전지원 준비단은 국무창장 산하 1국 2팀(기획총괄팀, 정주대책지원팀)으로 운영(준비단장 포함 총 11명)된다.
준비단에서는 세종시 건설과 세종시 설치법 입법지원, 이주대책 지원과 조정, 연구기관 이전대책 지원 등 세종시 관련 업무를 총괄 조정한다.
세종시 이전지원 준비단은 향후 세종시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법에 명시될 조직으로 전환돼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시 수정안 관련 기존 기획단은 이달말로 해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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