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미국 빌보드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와 세계적인 음악가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협업을 조명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전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했던 사례들을 짚은 뒤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팝 크로스오버 최고 히트작 'Do It Like That'을 통해 팬들은 음악을 초월하는 컬래버레이션 과정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준은 "조나스 브라더스의 음악을 듣고 자랐고, 연습생 때 조나스 브라더스의 곡으로 연습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믿기지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 범규는 "조나스 브라더스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친근하게 반겨 주었고, 콘텐츠 촬영 때도 우리만큼 열정적이어서 고마웠다"고 말했습니다.
"팬들은 조나스 브라더스가 소셜 미디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스타일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것에 대해 좋아했다. 어떻게 봤는가?" 묻는 질문에 휴닝카이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콘셉트 포토가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했고, 팬 분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했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수빈은 "이번 새 싱글을 포함해 이미 알려진 다양한 일정(롤라팔루자 헤드라이닝, 디즈니+ 다큐멘터리) 외에도 흥미로운 활동들이 많이 있다. 바쁜 시기지만 많은 모아(MOA)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Do It Like That'은 발매 직후 화제를 모으며 5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8일 오전 10시 기준)에 올랐습니다. 곡의 뮤직비디오는 2000만 뷰를 넘겼고, 틱톡(TikTok)과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이 곡의 공식 음원을 사용한 콘텐츠 수는 각각 2만 7000건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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