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SK텔레콤은 27일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후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KT T타워. (사진=SK텔레콤)
이번에 공시한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은 26일 종가 4만4900원 기준 총 발행주식수의 약 2%에 해당합니다.
앞서 SK텔레콤은 다양한 방안의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ESG 경영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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