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경험 나누고 상금 받고"…산업인력공단 공모전 열어

최근 5년간 해외활동 경험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수기·영상 2개 부문 진행…31개 작품 1800만원 상금 수여

[뉴스토마토 김유진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3년 청년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을 다음 달 24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공모전은 최근 5년 내 해외취업, 인턴, 창업, 봉사 등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습니다. 공모 주제는 해외진출 도전 계기와 과정, 현재의 성장 모습, 앞으로의 진로, 미래계획 등 해외진출을 통해 성장한 청년의 경험 전반입니다.

 

공모 부문은 수기·영상 2개입니다. 수기는 해외취업과 그 외 부문으로 나뉩니다. 부문별 참가는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되지 않습니다. 수기 부문은 4000자 이상 글과 사진 파일 3개, 영상 부문은 10분 내외 분량의 영상파일과 500자 내외의 소개글을 제출하면 됩니다.

 

공단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1개의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18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선정작은 오는 10월 27일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에서 공개됩니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해외진출 도전, 노력, 성장의 이야기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 경로를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음 달 24일까지 청년 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공모전 포스터(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김유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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